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市, 강남병원 2억2,000만원 투입 화생방시범 전문병원 육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市, 강남병원 2억2,000만원 투입 화생방시범 전문병원 육성

입력
2002.04.22 00:00
0 0

서울시는 지방공사 강남병원을 화생방 시범 전문병원으로 육성키로 하고 5월중순까지 2억2,000여만을 들여 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현재 구당 2개 병원씩 모두 50개병원이 화생방 전문치료 병원으로 명목상 지정돼있지만 기본시설이나 장비가 전무한데다 치료체계도 구축되지 않고있다.

화학테러전시 피해자들은 반드시 몸과 의복을 씻어야 하는데, 시는 이번에 강남병원 도로변 담에 길이 30㎙의 샤워시설을 설치해 시간당 120명의 제독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또 77평 규모의 오염검사실 및 치료실을 신설해 탄저균 등의 생물테러를 당한 환자를 격리 수용해 전염을 막도록 했다.

시는 특히 월드컵경기장 생화학 테러에 대비, 4개조 47명으로 이뤄진 자체 신속대응팀을 배치하고 화학작용제 종류를 판별할 수 있는 화학탐지기와 5분이내에 현장에서 백색가루가 밀가루인지 탄저균같은 생물균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최첨단 생물탐지세트를 지급키로 했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