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아산신도시내 첨단과학대학단지에 입주하는 대학에 대해 토지를 조성원가(평당 20만~25만원)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와 관련 연세대, 한양대 등 서울시내 7~8개 대학이 아산신도시로 일부 기능 이전 의사를 밝히고 건교부측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교부 박상규 국토정책과장은 “수도권 기능 분산차원에서 서울 주요 대학의 아신신도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학 유치 활동은 새로운 분교 설립이 아니라 대학내 일부 학부나 연구시설의 이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혁기자
hyuk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