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KTF)이 일단 톱10으로 출발, 시즌 첫 승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1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링컨의 트웰브브리지스GC(파72)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총상금 90만달러) 1라운드서 김미현(KTF)은 버디 2,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9위에 올랐다.디펜딩챔피언 박세리(삼성전자)는 퍼트난조로 버디 3, 보기 4개를 기록, 이정연(한국타이어)과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한희원(휠라코리아)과 장정(지누스)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34위, 박지은(이화여대)은 허리부상을 털어내지 못한 듯 4오버파 76타로 공동 77위에 머물렀다.
크리스티 커와 새라 샌더스(이상 미국)는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공동선두로 나섰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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