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출판사들이 신간 5만여 권을 독자에게 나눠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한국출판인회의(회장 김언호) 소속 회원사등 65개 출판사는 책의 날을 기념해 21일(일) 전국 14개 주요 서점에서 ‘책과 장미’ 선물 이벤트 열고 독자들에게 책을 무료로 증정키로 했다.
푸른숲, 친구미디어, 현암사, 국일미디어, 열린책들, 돌베개, 한길사 등 출판사가 기증한 도서는 총 430종, 5만여 권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서점은 서울 교보문고 영풍문고 씨티문고, 부산 동보서적 영광도서, 광주 충장서림, 인천 대한서림 등이며 이들 서점은 저자 사인회, 명사 강연회 등 자체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이들 서점을 찾는 가족, 부부, 연인 등 커플에게 책의 날 기념 스티커가 부착된 책 한 권과 함께 서점에서 준비한 장미 한 송이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 학교도서관살리기국민연대(상임대표 한상완)는 ‘책 선물하고 함께 더불어 읽기’ 캠페인을 벌인다.
박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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