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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7일만에 밀리며 920대로 내려섰다.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실적 발표가 ‘선반영 심리’로 이어져 오히려 장의 부담으로 작용했다.‘뉴스에 팔라’는 증시 상식을 재차 확인시켰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세로 신고가(41만3,500원)에 오르기도 했으나 차익매물에 밀리면서 1만500원(2.58%) 하락한 39만원대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이날도 1,000억원대를 웃도는 순매수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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