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고전이나 설화를 춤으로 재해석한 ‘2002 춤으로 푸는 고전’ 공연이 19,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대한무용학회(회장 서차영)가 신인 무용가 발굴을 위해 1999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올해에는 10개 작품이 참여한다.
19일에는 박건희 안무의 ‘을화’(한국무용) 이은희의 ‘피아졸라! 피아졸라!-도도새의 망각’(현대무용) 지제욱의 ‘탈-가벼운 그늘’(한국) 하승희의 ‘꿈을 산 여인’(발레) 윤민숙의 ‘주홍글씨’(한국), 20일에는 전주현의 ‘장미의 정령’(발레) 정수진의 ‘거울 위를 걷다’(한국) 조현진의 ‘세 걸음, 나의 왈츠’(현대) 류화진의 ‘마지막 잎새’(한국) 장소정의 ‘아름다움은 어디에’(발레)가 공연된다.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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