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다음달까지 첨단 광통신 선로망을 구축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공사는 지난해 가락시장 관리동과 청과시장, 수산시장, 채소시장 건물간에 광통신 선로를 개설한 데 이어 다음달 말까지 나머지 894개 점포에 대한 광통신 네트워크 구축작업을 완료, 시장 전체를 하나의 ‘사이버 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가락시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결과와 과일ㆍ채소류, 수산물 등 24개 품목에 대한 품목별 경매가격 및 반입물량, 최근 2주간의 가격 및 생산ㆍ출하동향 등의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염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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