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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21' 재일동포 사업가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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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21' 재일동포 사업가에 팔렸다

입력
2002.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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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21이 재일동포 사업가에게 팔렸다.패스21(대표 김석구)은 16일 윤태식씨가 보유한 주식 전량(31만주, 전체 지분의 42%)과 지문인식 관련 5개의 특허권을 재일교포 사업가인 스포츠마케팅업체 피코코의 김경민 사장에게 93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패스21은 그동안 대기업과 개인투자자 등 4~5군데와 매각 협상을 벌였으나 조건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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