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23)이 시즌 두번째 세이브를 올리며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김병현은 15일(한국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서 1과3분1 이닝 동안 안타 2개를 줬지만 삼진 3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병현은 2세이브를 기록했다.이달 초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김선우(25ㆍ보스턴 레드삭스)도 이날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뽑았지만 홈런 1개를 얻어 맞아 1실점했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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