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ude Awakening1980년대를 대표하는 메탈 밴드 메가데스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라이브 음반. 지난해 11월 미국 피닉스에서의 공연실황을 담았다. 초기부터 최근에 이르는 대표곡을 총망라했다.
최근 기타리스트 마티 프리드맨의 왼팔 신경마비가 계기가 돼 밴드 해체를 결정한 만큼 마지막 음반이 될 듯.
▦ C’mon C’mon
여성 로커 셰릴 크로가 4년 만에 발표한 신작. 일렉트릭 사운드와 어쿠스틱 사운드를 오가는 타이틀 곡 ‘Soak Up the Sun’을 비롯해 블루스 리듬의 ‘Steve McQueen’, 피아노를 강조한 ‘It’s So Easy’ 등 예전보다 차분한 노래들이지만 여전히 흥겹다.
▦ Release
아일랜드 댄스 듀오 펫 숍 보이스의 여덟번째 음반. 울림이 많은 닐 테넌트의 보컬에 도시적이면서도 경쾌한 특유의 분위기.
스미스 출신의 기타리스트 조니 마를 영입, 변화를 꾀했다. 화려한 편곡의 매력은 여전하지만 아쉽게도 예전만큼의 참신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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