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14일 강릉의 낮 최고기온이 29.3도로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전국 많은 지방이 25도를 넘는 초여름 더운 날씨를 보였다. 서울도 이날 낮 최고기온이 23.3도로 올 최고치를 경신했다.기상청은 14일 “남서쪽으로부터 난기류가 유입돼 높은 기온을 보였고 특히 동해안 지역은 푄현상까지 겹쳐 기온이 크게 올랐다”며 “고온현상은 15일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예상강우량은 ▦서울ㆍ경기ㆍ강원 영서ㆍ충청ㆍ경북 5~10㎜ ▦호남ㆍ경남ㆍ제주 10~30㎜ 등이며 이 비는 16일 오전까지 내린뒤 오후부터 개겠다.
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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