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기도내 2만가구 엉뚱한 곳에 거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기도내 2만가구 엉뚱한 곳에 거주

입력
2002.04.15 00:00
0 0

경기도에서 주민등록 거주지에 살지 않은 가구가 2만1,000가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실시한 결과, 전체 325만3,000여 가구 가운데 2만1,001가구가 주민등록 거주지에 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시·군별로는 성남시가 1,745가구로 가장 많았고, 수원시(1,679가구), 부천시(1,618가구), 안양시(1,417가구), 안산시(1,188가구)가 그 뒤를 따랐다.

도는 이들 중 상당수가 아파트 분양 또는 자녀 취학 및 전학 등을 위해 위장 전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도는 이들 가구에 대해 24일까지 주민등록 이전 공고를 하는 한편, 끝까지 주민등록을 실제 거주지로 옮기지 않을 경우 주민등록 말소 등 직권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송두영기자

dy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