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인터넷 채팅을 통해 남자 중고생에게 접근, 돈을 주고 동성간 성관계를 가진 성인남자가 현직검사의 제보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14일 경찰에 따르면 청소년보호위원장 재직 시절 성범죄자 신상공개제도를 도입했던 서울고검 강지원(姜智遠ㆍ53) 검사는 지난 8일 동성애 성매수 피해자 P(15)군의 어머니로부터 상담요청전화를 받았다.
강 검사는 P군이 가출후 동성애 성매수범의 덫에 걸린 사실을 들은 후 지난 10일 제보, 경찰은 홍모(41)씨를 용의자로 검거했다.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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