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고전 ‘아가씨와 건달들’이 한국 초연 2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에 오른다.1982년 이 작품을 처음 소개했던 극단 광장이 17~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그동안 광장 등 여러 단체가 거의 매년 공연해왔고, 많은 뮤지컬 스타를 배출하며 꾸준히 인기를 누려왔다.
뉴욕의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한 유쾌한 뮤지컬. 도박에 빠진 건달이 사랑 때문에 인생을 바꾸게 되는 과정이 숨막히게 빠른 템포와 하려한 무대 장치, 열정적인 춤과 매혹적인 음악으로 전개된다.
에이브 버러우스, 조스 윌링이 함께 대본을 쓰고 프랭크 로서가 작곡했다.
이번 공연에는 정애리 최종원 박상면 나현희 김일우 등 스타들이 출연해 연기대결을 펼친다. 수~토 오후 4시ㆍ7시 30분, 일 오후 3시ㆍ 6시 30분. 첫날 낮 공연 없음.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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