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수 FnC코오롱과 男국내최고액 후원 계약

지난 2년 연속 국내 남자프로골프 상금왕에 올랐던 최광수(42)가 11일 소속사인 FnC코오롱㈜과 역대 국내 남자 최고액에 스폰서 재계약을 맺었다.계약 조건은 1년동안 2억1,000만원. 이는 자신이 지난 시즌 세웠던 국내 최고액 1억6,000만원을 5,000만원 경신한 것이다. 게다가 3,000만~4,000만원의 용품은 별도로 무상 지원받는다.

종전 코오롱 엘로드에서 이름을 바꾼 FnC코오롱㈜은 이날 최광수외에 김희정(계약금 3,000만원) 이정연(2,000만원) 등 여자프로 2명, 김홍식(2,000만원) 백종석(1,000만원ㆍ이상 용품 별도 지원) 등 남자프로 6명과도 후원 계약을 마쳤다.

남재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