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에겐 활력을, 여성에겐 미용을!’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콜레스테롤 저하 등 활력을 증진시키는 음료제품과 여성을 위한 다이어트용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메밀을 주원료로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등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는 ‘무하유(無下柔)’를 내놓았다.
신제품은 성인병 예방이 관심이 많은 30~50대를 주타깃으로 삼아 이름도 콜레스테롤 혈압 등을 걱정하는 성인들의 걱정을 없애고(無), 낮춰서(下), 신체를 유연하게(柔)한다는 차원에서 무하유라고 지었다.
생약 신소재 연구개발업체인 ㈜마이크로셀 테크놀로지는 두뇌기능 활성화 효과가 있다는 찔레 추출물과 혈액 순환을 돕는다는 ‘헤스페리딘’ 등을 이용한 스트레스 해소 음료 ‘클리브란’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활력을 증진시키는 음료로 웅진식품이 ‘빛고은팥’을, 동원F&B가 ‘상쾌한 아침 홍삼’과 ‘상쾌한 아침 산수유’을 내놓는 등 기존 음료업체들도 신제품의 건강 보조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여성을 위해서는 다이어트용 건강보조식품이 속속 나오고 있다.
제일제당은 최근 체지방 조절제품 ‘디펫’과 저열량 다이어트용 생식 ‘CJ 발효生생식 슬림’등 2가지 건강보조식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디펫’은 키토산을 이용, 과다섭취한 지방을 체외로 배출시키고 체내 지방대사의 필수 물질인 ‘L-카르니틴’으로 지방 분해를 촉진시키는 체지방 조절 제품.
‘CJ 발효生생식 슬림’은 각종 야채와 과일, 현미, 율무 등 총 40여종의 원료 배합을 통해 필수아미노산 등 몸에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다이어트 전용 생식이다.
㈜마이크로셀 테크놀로지에서도 최근 다이어트 음료 ‘엔터슬림’을 개발했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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