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투자(19550)투자업체 2곳이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 평가익이 기대됨에 따라 상한가를 쳤다. 한국기술투자는 이날 보이스웨어와 옴니텔 등 두 곳이 전일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에서 통과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보이스웨어의 지분 12.7%와 옴니텔의 지분 8.4%를 보유하고 있어 코스닥 등록후 매각할 경우 80억~150억원의 매각 차익이 기대된다”고 주장. 보이스웨어는 음성인식 솔루션, 옴니텔은 모바일방송 전문 업체.
■아펙스(32800)
차세대 기억ㆍ연산 소자의 고집적ㆍ고속화 필수 장비인 유기화학증착장비(MOCVD) 전문 제조업체로 지금까지 주로 하이닉스반도체와 거래해왔으나 실적 악화로 장기간 소외됐다. 그러나 기술력이 있는 데다 최근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에 납품할 가능성이 부각되며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한편 삼성전자가 TFT-LCD에 이어 메모리 부문에서도 투자를 1조원 이상 늘릴 것으로 전해지며 삼성전자 납품 관련주가 동반 강세.
■우신시스템(17370)
거래소 이전을 재료로 11.68% 상승, 3,250원으로 마감. 조립 자동화라인 전문 제조업체인 우신시스템은 “업종상 거래소 시장이 맞다고 판단,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가능한한 빨리 거래소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소로 이전한 종목은 이전된 뒤 모두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쳐 주목된다. 9일 거래소로 이전한 한국콜마도 3일 연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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