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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 조사대상 편의위해 '坪'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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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 조사대상 편의위해 '坪' 사용

입력
200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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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자 6면의 ‘통계청이 오히려 坪사용’을 읽고 답변하고자 한다. 독자의 지적대로 통계청에서 조사할 때는 ‘평’단위를 사용하고 있다.이는 조사에 응답하는 국민의 입장에서 편하고 정확하게 답변하도록 함으로써 조사의 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다.

이번에 실시하는 총조사는 전국에 있는 약 250만개 사업체가 해당되는데, 이중 4인 이하 영세사업체가 80%이상을 차지한다.

이들 영세사업체에서는 아직도 ‘평’단위가 많이 쓰이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자료를 통계로 발표할 때는 법정 계량단위인 ‘㎡’로 환산해서 발표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및 도소매업ㆍ서비스업 총조사’로 오는 27일까지 실시된다.

더불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

/ 박수윤ㆍ통계청 서비스업통계과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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