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와 이태원의 중간에 위치한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사진)은 햇빛이 가득 찬 공간이다.높이 12㎙ 원형 돔을 통과한 자연광이 전체직경 42㎙ 구조물을 지하 4층까지 골고루 비춰준다.
특히 내부는 빛의 현상을 극대화하는 투명재료를 사용, 신비하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엉뚱하게도 지하수 기름오염 으로 유명해진 녹사평역은 앞으로 부근에 서울시 새청사가 들어서는 등 서울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넓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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