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명칭의 역사적 정당성을 밝히는 책자가 영문으로 처음 나왔다.사단법인 동해연구회(회장 김진현)는 10일 서방 주요국들이 제작한 고지도들이 동해 명칭을 ‘동해’와 ‘한국해’로 표기해 왔음을 밝히는 영문책자 ‘세계 지도에 나타난 동해(East Sea in World Maps)’를 발간했다.
이번 영문책자는 지난해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이 영국 국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6~19세기 고지도 중 동해 또는 한국해로 표기된 고지도 72점을 새로 발굴한 것을 연구, 분석한 것이다.
송용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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