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이 고급가전과 해외명품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산업자원부의 ‘3월 대형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은 작년 3월에 비해 16.7%, 할인점은 8.1%씩 늘어났다.
백화점은 2월(18.8%)에 비해서는 신장률이 둔화했지만 작년 7월 이후 9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씀씀이가 커지면서 구매고객은 소폭 감소했으나 1인당 구매액은 10∼15% 증가했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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