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랩터스는 빈스 카터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파죽지세로 9연승을 달렸다.토론토는 10일(한국시간) 에어캐나타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2001~2002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서 안토니오 데이비스(24점 8어시스트)가 코트를 휘저어 샬럿 호네츠를 84-80으로 물리쳤다.
토론토(39승38패)는 이로써 인디애나 페이서스(37승40패)를 2경기차로 따돌리고 동부컨퍼런스 8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다.
한편 천재가드 제이슨 키드(21점 12어시스트)가 맹활약한 뉴저지 네츠는 워싱턴 위저즈를 101_88로 꺾고 50승을 달성, 1976년 NBA가입 후 첫 디비전(대서양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NBA 10일 전적
토론토 84-80 샬럿
마이애미 120-117 휴스턴
뉴저지 101-88 워싱턴
올랜도 108-97 뉴욕
필라델피아 92-90 밀워키
멤피스 97-86 덴버
댈러스 103-90 포틀랜드
피닉스 99-92 시애틀
LA레이커스 112-82 유타
새크라멘토 122-103 미네소타
박석원기자
s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