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문화를 한눈에 살펴보자.각종 공연과 전시, 영화를 통해 호주 문화를 소개하는 큰 축제가 18~26일 서울 대학로에서 펼쳐진다.
호주와 한국의 문화 교류를 위해 설립된 호한재단(이사장 돈 스태머)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대학로에서 만나는 호주’라는 이름으로 마련한 행사다.
자세한 정보는 www.ak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676-0170
▦ 호주무용단 ‘아트 드래곤’의 ‘나이트 비전’ 19~21일 문예회관 대극장. 금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2시, 6시, 일 오후 6시. 현대무용과 라이브음악의 만남.
▦ 거리 퍼포먼스 19일 정오 동숭아트센터 앞, 20일 오전 11시 마로니에 공원. 여성 3인조 ‘바운스’가 노래와 춤으로 본드걸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 월드뮤직 20~21일 오후 2시 폴리미디어 시어터. 호주 원주민 악기 ‘디저리두’, 일본 전통악기 ‘샤쿠하치’와 한국 전통 타악의 크로스오버.
▦ 록그룹 제인스 콘서트 19~21일 폴리미디어 시어터. 호주의 대표적 얼터너티브 록밴드.
▦ 조지 로스 구한말 사진전 18~26일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1904년 러ㆍ일전쟁 취재를 위해 내한했던 호주 사진작가 로스가 찍은 한국 풍경 30여 점.
▦ 호주 작가 특선 공예전 18~24일 목금토 갤러리. 20여명의 도자기, 액세서리, 염색 작품.
▦ 호주 아동도서전 20, 21일 문예회관 대극장 로비.
▦ 한국ㆍ호주 어린이 그림 전시회 19~12일 목금토 갤러리.
▦ 호주 특선 영화제 18~24일 동숭 하이퍼텍나다. 러셀 크로 주연 ‘썸 오브 어스’ 등 최신 화제작 10편.
▦ 과학강연회 19, 20일 오후 2시 국립 서울과학관. 강사 마이클 아처(호주박물관장), 브라이언 슈미트(호주천문학교 연구원).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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