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잭 프리처드 대북교섭 담당 특사가 11일 방한해 한국 정부 관계자와 만나 자신의 방북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이태식(李泰植) 외교 통상부 차관보는 9일 도쿄(東京)에서 열린 한ㆍ미ㆍ일 3국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 회의 후 주일 특파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보는 또 “미국과 북한이 조만간 뉴욕에서 접촉을 갖고 양국간 다양한 의제에 대해 협의하게 될 것”이라며 “뉴욕 접촉은 프리처드 특사와 북한 박길연 주 유엔 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신윤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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