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제리 로스가 7번째 우주 비행에 나서 우주개척사의 새기록을 세웠다.로스는 8일 다른 우주비행사 6명과 함께 우주 왕복선 애틀란티스호에 승선, 우주 정거장으로 향했다.
그는 이번 주 해군 의사인 리 모린과 짝을 이뤄 유영하면서 우주 정거장에 13톤 짜리 트러스를 세우는 작업을 하게 된다.
로스와 모린은 우주 유영을 하는 첫 할아버지 짝이서 미 항공우주국(NASA)의 동료들 사이에 ‘실버 팀’이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로스는 1985년 우주비행에 나선 이래 2~3년 간격으로 우주 왕복선을 타고 과학탐사, 군사작전, 우주정거장 건설 등 임무를 해왔다.
김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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