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홍업-김성환씨 10억대 거래…돈성격.전달과정 조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홍업-김성환씨 10억대 거래…돈성격.전달과정 조사

입력
2002.04.09 00:00
0 0

차명계좌를 통해 90억여원의 자금을 운용한 전 서울음악방송 회장 김성환(金盛煥)씨가 고교친구인 김홍업(金弘業) 아태재단 부이사장과 10억원대의 돈을 거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씨의 측근 등에 따르면 김 부이사장은 김씨로부터 5억원을 빌렸다 갚은 뒤 5억원을 추가로 빌렸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이 돈의 성격과 전달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특검수사 당시 아태재단측은 김 부이사장이 김씨로부터 아태재단 임직원들의 퇴직금 중간정산을 위해 1억원, 재단 건물 신축공사비로 5억원을 각각 빌렸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 8일 김 부이사장과 김씨간 거래된 10억원이 1997년 대선 잔여금이라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손석민기자

herme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