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8일 국내 보험사의 외화증권 투자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키로 했다.금감원은 이에 따라 보험사들의 신용등급이 없는 외화증권 투자에 대한 자산건전성 분류의 적정성 여부를 정밀 조사하고, 파생금융상품을 거래하는 상대방의 신용리스크 관리도 강화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국내 보험사의 12월말 현재 외화자산은 총68억9,000만달러로 외화부채(3억1,000만달러)를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화자산의 85.5%인 58억9,000만달러가 외화증권이다.
이의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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