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가 싶더니 어느새 옷차림은 여름의 문턱을 연상케한다.4일부터 시작된 백화점 봄 정기세일을 잘 활용한다면 알뜰하게 여름 상품을 마련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세일기간(14일까지) 동안 수영복(아레나, 레노마, 닥스)을 20% 할인 판매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초가을까지 입을 수 있는 여름 기획의류 상품전도 진행된다.
마리끌레르 린넨 블라우스(3만9,000원), 잠뱅이 반바지(1만3,000원), 라디오가든 반발티셔츠(6,900원), 입생로랑 쿨울셔츠(2만9,000원) 등.
롯데백화점도 풍성한 여름상품 기획전을 마련했다.
에스까다, 펜디, 베르사체 등 선글라스가 10만원대에 판매되며, 샤넬, 랑콤, 에스티로더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화이트 케어’ 유명화장품 기획전도 준비됐다. 가격은 5만~25만원대.
현대백화점은 선글라스 봄 신상품과 수영복을 20% 세일 판매하는 동시에 점별로 별도의 기획행사도 준비했다.
신촌점은 8~11일 ‘영캐릭터 초여름 간절기 상품전’을 열고 초여름 원피스 및 투피스, 니트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천호점은 9일까지 ‘초여름 원피스 기획 특집전’을 통해 카라, 벨라디터치 등 16개 브랜드를 특가 판매한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수영복 페스티벌, 여름 쿨 신사정장 초특가 행사, 에어컨 특별 기획전 행사 등을 진행중이다. 에어컨 구매 고객은 김치냉장고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패션 선글라스 세일’ 행사로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를 20% 할인 판매한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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