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일간 계속된 건조주의보로 전국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한식이자 주말인 6일 전국적으로 40∼60㎜, 많게는 80㎜의 비가 내려 가뭄해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그러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육상과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천둥·번개를 동바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5일 오후11시를 기해 충첨이남 지역에 호우주의보를,6일0시를 기해 전해상과 전국에 폭풍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휴일인 7일은 전국이 구름낀 흐린 날씨를 보이다 점차 개겠다.한편 5일 서울이 올들어 최고인 25.2도까지 올라가고 춘천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27.3도까지 올라가는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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