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의원은 5일 대선후보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대연합 필승론을 제기했다.후보가 되면 보수대표로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 만나 남북관계를 재정립하겠다고도 밝혔다.
_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도 보수중심 국민 대통합을 내세우는데.
“흔들리는 대세론을 제치고 내가 후보가 돼야 보수세력이 결집할 수 있다. 그렇게 포위하면 필승이다. 국민의 70%는 보수다. 다만 인위적 정계개편은 안 된다. ”
_ 정치권 이념공방은 어떻게 보나.
“정책을 갖고 싸워야 한다. 지금처럼 옥신각신하는 것은 의미 없다.”
_ 개헌을 공론화했는데.
“해마다 선거를 치르고 있다. 내각제든 4년 중임제든 개헌을 추진하겠다.
안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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