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상 사이버쇼핑몰의 거래액이 1년새 85% 증가하는 등 전자상거래가 빠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5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현재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은 4,383억원으로 전년 동월 2,370억원에 비해 84.9%가 늘어났다.
같은 기간 사이버쇼핑몰 운영업체 수도 지난해에 비해 21.9%가 늘어 2,276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액은 작년 10월 2,812억원 이후 4개월째, 운영업체 수는 작년 1월 1,865개 이후 13개월째 늘어났다.
거래 상품은 가전.전자.통신기기(17.9%), 컴퓨터 및 주변기기(16.5%), 생활용품.자동차용품(10.5%),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8.3%), 여행 및 예약서비스(5.9%) 식음료 및 건강식품(1.6%) 등의 순으로 많았다.
2월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와 설 특수로 식음료 및 건강식품 판매액이 27.2%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장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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