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역사공동연구 지원위 15일 첫회의

한일 학자들의 공동역사 연구를 지원하게 될 ‘한일역사공동연구 지원위원회’가 15일 도쿄(東京)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고 외교부가 5일 밝혔다.지원위는 향후 2년간 고대사, 중세사, 근현대사 등 3개 분과위별 공동연구에 나설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 위원을 인선하고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한다.

지원위 참여 우리측 인사는 이성무(李成茂) 국사편찬위원장, 최병헌(崔柄憲) 김장권(金長權) 서울대교수, 정재정(鄭在貞) 서울시립대 교수, 유병용(兪炳勇)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와 정부측 인사 3명 등이며, 일본측은 정부 인사를 포함해 7명이 참가한다.

이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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