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자 7면 NGO목소리란의 ‘어린이 교통안전은 어른들의 책임’을 읽었다.전체적인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줄었으나 어린이 교통사고 희생자는 늘고 있다는 우려의 내용이었다.
실제로 유니세프 발표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당 한국 어린이 사망자는 12.6명으로 스웨덴 2.5명 일본 3.1명에 비해 월등히 높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서행이나 어린이용 안전시트 장착 등 어른들의 관심과 배려로 충분히 줄일 수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안타깝다.
이외에 최근에는 유치원 차량에 의해 어이없이 희생되는 어린이들도 생겨나고 있다.
유치원 차량 운전자가 출발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차량 문에 옷이 끼여 끌려가거나 그 차에 치이는 것이다.
유치원 차량 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이 필요하고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도 요구된다.
/ 전효연ㆍ부산영도경찰서 동삼1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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