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무례해지고 있다. 뉴욕의 비영리 조사기관 퍼플릭 아젠다가 1월 미국 성인남녀 2,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79%는 타인에 대한 무례가 미국 사회가 당면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61%는 미국인의 무례한 행동이 점점 악화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지난해 물건을 사러 상점에 들어갔다가 불친절로 인해 돌아 나온 경험이 있으며, 운전자 10명 가운데 6명은 거리에서 공격적이고 난폭한 운전 행태를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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