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초년생 김형미(갤러리아)가 국내 여자 사격의 신데렐라로 탄생했다.김형미는 4일 태릉국제사격장에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22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에서 본선 399점(대회타이기록)에 이어 결선서 102.4점을 쏴 합계 501.4점으로 우승했다.
서선화(군산시청)는 합계 501.3점으로 2위, 국내 최고수 최대영(창원시청)은 합계 500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또 시드니올림픽 스타 강초현(갤러리아)은 498.1점으로 7위에 그쳤다.
그러나 본선성적이 10위에 그친 강초현은 본선성적만 4차례 합산해 선발하는 대표팀(일반,학생 포함)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