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중인 베테랑 구옥희가 단독선두로 치고 나왔다.구옥희는 3일 전남 순천의 승주CC(파72)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시즌 개막전 마주앙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2라운드에서 버디3,보기 1개로 이틀 연속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전날 2위권에서 리더보드의 맨 윗자리로 올라섰다.
반면 전날 프로 언니들을 제치고 깜짝 선두를 달렸던 국가대표 상비군의 여고생 아마추어 송보배(제주 삼성여고2)는 버디를 4개 잡았으나 후반에 무너지며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중간합계2언더파 142타로 2위에 자리했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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