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들이 평가하는 3월 실적 지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4월 체감 경기도 최고 수준을 이어갔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업종별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실제 경영 실적을 나타내는 3월의 실적 BSI가 역대 최고인 138.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월 BSI 전망치도 140.8로 나타나 가장 높았던 3월 141.9에 이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전달보다 호전됐거나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기업인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4월 BSI를 분야별로 보면 내수가 142.8로 8개월 연속 호조가 예상됐고 수출도 123.2로 3개월 연속 100을 넘어섰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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