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춤형 펀드 들까"…고객 요청땐 포트폴리오 변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춤형 펀드 들까"…고객 요청땐 포트폴리오 변경

입력
2002.04.04 00:00
0 0

“직접투자를 하자니 자신이 없고, 간접투자를 하자니 내 의사는 반영이 안되고…”주식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경험한 고민이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신한은행은 기업고객과 우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식투자상품인 ‘노블레스신탁’을 8일부터 판매한다. 은행이 선정한 3개 투자자문사중 하나를 고객이 선택하면 은행은 자문사가 제시한 포트폴리오에 따라 주식을 운용해준다.

그러나 계좌 하나하나가 단독펀드로 운용되기 때문에 고객은 주식편입비를 줄여달라거나, 채권형으로 전환해달라는 등의 요청을 할 수 있다. 수익증권이 환매외에는 고객 선택권이 없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상품은 신탁재산의 100%까지 주식에 편입할 수 있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중도해지 수수료는 3개월 미만일 경우에만 가입액의 1%를 물리고 있다.

하나은행도 고객이 한가람 메리츠 썬에셋 B&F 튜브 등 5개 자문사중 한군데를 선택하면, 해당 자문사의 자문을 받아 주식을 운용해주는 ‘마이초이스 신탁’을 지난달부터 판매하고 있다.

유병률기자

bryu@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