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 남자’로 유명한 영국의 팝스타 보이 조지가 자신의 인생을 주제로 한 뮤지컬에 출연한다.보이 조지는 자신이 직접 노래와 가사를 쓴 뮤지컬 ‘타부’에서 1980년대 그의 동료 가수 역할로 무대에 직접 서게 됐다.
뮤지컬 배우 매트 푸카스가 이달 말 이 역할을 그만 두기 때문이다.
80년대 클럽, 콘서트장 등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연한 이 뮤지컬은 런던의 ‘브뉘’ 극장에서 인기리에 공연중이다.
80년대 4인조 인기 팝그룹 ‘컬처 클럽’의 전 멤버였던 보이 조지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카르마 카멜레온’ ‘날 정말 아프게 할 건가요’ 등의 히트곡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그는 80년대 TV 드라마 ‘에이 팀’에 잠시 출연하기도 했다.
최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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