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일 6ㆍ13 지방선거에 출마할 서울시장 후보 국민경선을 실시한다.지구당 대의원 및 중앙당 당직자 국민선거인단 등 4만8,235명(대의원 2,748명 일반당원 및 공모당원 4만 5,487명)이 참여하는 이번 경선은 서울 45개 지구당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 방식으로 실시하며 투표내용을 CD에 수록, 중앙당에서 일괄적으로 개표한다.
김민석(金民錫)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수위를 달리고 다른 후보보다 서울시정 참여 경험이 많아 30대라는 나이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이상수(李相洙) 후보는 “초반 인지도가 낮아 고전했으나 당원들 위주로 지지도가 급상승해 10%포인트 차로 이길 것”이라고 장담했다.
고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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