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무술단을 이끌고 방한 중인 중국 소림사(少林寺) 스용신(釋永信) 방장은 31일 한국 소림사 건립 구상을 밝혔다.소림사측은 2만평 규모의 차이나타운(2만평)이 조성될 경기 일산 호수공원 옆 1만평 정도의 부지에 중국 본사의 건축양식과 형태를 거의 그대로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소림사는 중국 선종의 개조 달마대사가 득도한 중국 하남성(河南省) 숭산(崇山)에 서기 496년 창건됐으며, 현재 독일과 태국에도 포교원 성격의 소림사가 건립돼 있다.
최지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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