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30일 도쿄(東京)의 신국립극장에서 한국 뮤지컬 ‘고려 팔만대장경’을 관람했다.극단 현대극장의 뮤지컬 ‘고려 팔만대장경’은 ‘한일 국민교류의 해’ 기념사업의 하나로 주일한국대사관 문화원의 주선에 의해 3월29~31일 도쿄에서 3회 공연됐다.
한국 공연예술을 처음 관람한 것으로 알려진 고이즈미 총리는 공연이 끝난 뒤 “감동이 다가온다”고 말했다.
29일 공연에는 아키히토(明仁) 천황의 외동딸인 노리노미야(紀宮)씨가 관람했다.
도쿄=신윤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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