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는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한다. 군자의 허물은 일식ㆍ월식과 같아서 사람들이 모두 볼 수가 있고, 허물을 고쳤을 때는 사람들이 우러러 본다.”● 천웨이핑 저, ‘공자 평전’
자공의 말. 공자는 신비롭고 추상적인 느낌이 강한 ‘성인’이라는 말 대신 현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군자’라는 인격을 제시했다.
군자는 보통 사람처럼 여러 가지 결점을 갖고 있으며 실수를 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잘못이 있을 때 용감하게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단 하나, 서로 타협하려는 내 안의 모순들이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와 산문 중 명문장을 가려 뽑은 ‘누구나 혼자입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훌륭한 혁명가다. 시인 릴케는 모두가 인간답게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서는 각자의 본성을 왜곡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호소한다.
“습관이란 나무껍질에 새겨진 글자와 같다. 그 나무가 자라남에 따라 글자도 커진다.”
● 이상각 저,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삶의 황금률’
영국의 사회사업가 새뮤얼 스마일스의 말. 습관이란 이렇듯 자신이 성장함에 따라 그 크기도 커진다. 그리고 그것은 그림자처럼 한 인간을 따라다니며 증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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