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발전회사는 29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열고 3차 징계대상 노조원 450명 중 144명의 해임을 확정했다.이로써 현재까지 해임된 조합원은 1,2차 198명을 포함해 모두 342명으로 늘어났다. 3차 징계대상자 중 나머지 306명은 업무복귀 등의 사유로 징계가 유보됐다. 노조는 그러나 당사자가 징계 통보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징계처분에 대한 항고서를 28일 집단으로 회사측에 제출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18분께 동서발전의 호남화력 1호기가 터빈오일 압력의 저하로 발전을 중단, 회사측이 원인을 파악 중이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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