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나 임꺽정, 7년만에 다시 왔소"…무삭제 완결판 출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나 임꺽정, 7년만에 다시 왔소"…무삭제 완결판 출간

입력
2002.03.30 00:00
0 0

된장 냄새 풀풀 나는 만화가 이두호(59)씨의 대표작 ‘임꺽정’이 7년 여 만에 복간됐다.㈜자음과모음은 1995년 출간됐던 ‘임꺽정’(프레스빌 발행) 전 21권에서 누락된 부분을 대폭 보충해 32권짜리 ‘임꺽정’을 출간키로 하고 우선 3권을 냈다.

‘임꺽정’은 1991년부터 5년3개월 동안 스포츠신문에 연재되면서 95년 한국만화문화상을 수상한 작품.

이두호씨는 홍명희 원작과 ‘대동야승’ ‘조선왕조실록’ 등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조선 명종조 시절의 풍습과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임꺽정(그림) 장학봉 갖바치 꺽순이 등 등장인물을 가장 한국적으로 표현했다는 평.

이씨는 “임꺽정이 서울에서 방탕한 생활을 하는 모습이나 동료들과 질펀하게 노는 장면 등 95년 단행본으로 나왔을 때 누락된 부분을 모두 집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