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개의 날세르주 브뤼솔로의 ‘페기 수와 유령들’ 시리즈의 1권인 ‘푸른 개의 날’이 두권으로 번역, 출간됐다.
세계 16개국에서 번역됐으며 프랑스에서 출간 2주만에 6만부 판매를 돌파하면서 프랑스 아마존 1위에 오른 이 책은 동화와 판타지 문학의 결합을 선보이는, 해리포터류의 책이다.
포인트 블러프라는 작은 마을에 떠돌이 개 한 마리가 나타나고 유령들은 교통사고를 위장해 인간의 생명까지 빼앗는 무시무시한 ‘장난’을 시작한다.
파란 태양빛을 받으면 걸리는 ‘초고속 지능향상 전염병’이 번지고 동물들은 인간세계를 향한 가혹한 복수에 나선다.
순진하고 수줍음 많은 소녀 페기 수가 이들과 맞서 물리친다는 이야기. 김운비 옮김, 문학동네 1ㆍ2권 각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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