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심야전용버스 2개 노선이 추가 운행된다.노선은 수서역∼양재역∼강남역∼신사역∼한남대교∼남산순환도로∼남대문∼시청앞∼광화문을 운행하는 83-1번 도시형버스 7대(배차간격 15분)와 미도파백화점∼서울역∼독립문∼녹번역∼은평구청∼구산동∼서오릉∼원당역∼일산호수공원∼주엽동∼대화동간 72-2번 좌석버스 4대(배차간격 20분)다.
또 서울역에서 구리시 수택동간 55번은 기존 하루 4회에서 8회로 증회 운행된다.
한편 서울시가 기존 12개 노선 43대의 심야전용버스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하루평균 이용승객은 1,505명(1대당 평균 35명)으로, 이들이 택시를 이용할 경우 하루 750대분(1대당 2명 승차기준)을 수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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