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자 6면 독자의 소리란의 ‘市 교통정책, 시민안전이 뒷전 돼서야’를 읽고 답변하고자 한다.독자가 지적한 마을버스측은 최근 강북구의 인수봉길 도로 확장에 따라 마을버스 회차가 불가능하게 되자 정릉 방향 터널상부에서 U턴이 가능하도록 노선연장을 요청한 바 있다.
노선 경합을 최소화하고 신호체계상 문제가 없는 방향으로 노선연장을 검토한 결과, ‘북쪽방향 터널 상단부에서 회차 후 삼양시장 방향으로 좌회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관할구청은 경찰서와 협의한 결과, 삼양시장 방향으로 비보호 좌회전이 허용되나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서 마을버스 회차지점으로는 적정치 않다는 의견을 통보해 왔다.
그래서 서울시는 현지 의견을 참조해 조만간 대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 김재용ㆍ서울시 대중교통과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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