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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 전자파 초과 휴대폰 판매금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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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 전자파 초과 휴대폰 판매금지 外

입력
2002.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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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부터 휴대폰 단말기에서 발산되는 전자파의 인체 흡수량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시중 판매가 금지된다.정보통신부는 2000년 제정한 이 같은 내용의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이 1년여의 유예기간을 거쳐 4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 27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월 벤처기업의 수출은 대기업(-14.5%), 중소기업(-20.4%)의 감소세와 달리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2%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중국(50.6%) 일본(22.2%) 수출호조로 아시아(2억1,000만 달러)와 미국(8,600만 달러)이 큰 비중을 차지했고, 기업으론 1,2위를 차지한 휴맥스와 세원텔레콤에 이어, 레이저 제조업체인 금광과 네트워크 통신장비업체인 코어세스가 그 뒤를 이었다.

■ 해양수산부는 작년 말 1마리 당 1,000원에서 최근 가파근 상승세를 보이는 오징어 가격의 안정을 위해 3월말까지 정부비축 냉동오징어 재고 7만6,433톤중 3,157톤을 수협을 통해 긴급 방출하기로 27일 결정했다.

■ 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지문이나 얼굴 홍체 등 생체인식 기술별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관련 업계와 학계가 이를 통한 효율적인 기술을 개발하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 26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주간 재고량이 최고 200만 배럴 감소했다는 전망으로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37센트 오른 25.26달러에,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5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18센트 오른 25.31달러를 기록했다.

■ 농림부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할 때 쌀 소득에 상응하는 차액보조금을 ㏊당 최고 380만원을 지급하는 타작품 재배사업을 올들어 처음 실시했지만, 신청면적이 예상치(2,000㏊)를 크게 밑도는 600㏊에 그쳐 농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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