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는 26일 ’이소라의 프로포즈’ 마지막 방송 녹화 도중 또 한번 돌출행동을 했다.그는 이미 23일자로 방영된 19일 녹화 때도 중간에 “다음 주가 마지막”이라는 폭탄 선언을 해 많은 사람을 당황하게 했었다.
그는 이날 다른 부분 사회는 이상없이 진행했으나 마지막 순서로 자신의 노래 ‘처음 느낌 그대로’를 초대 손님 김종서 김현철 유리상자와 같이 부르기로 한 순간에 나타나지 않았다.
전주와 미리 준비한 영상이 나간 뒤 초대 가수들은 마이크를 들고 무대에 올랐으나 이소라가 끝내 나타나지 않자 잠시 서있다 그대로 내려왔다.
결국 대미를 장식하려던 마무리는 자료 화면으로 끝났다.
박해선 CP는 “기획안에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되어 있어 이소라도 알고 있었다. 노래가 나가면 무대에 오를 것으로 생각했으나 말도 없이 사라져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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